두나무, 블록체인 산업화 컨퍼런스 '5월 얼리버드' 연다

두나무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컨퍼런스 '업비트 D 컨퍼런스(UDC)'가 올해도 열린다. 2025년 행사는 블록체인 기술의 본격적인 산업 중심 진입을 주제로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된다.

블록체인과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업비트 D 컨퍼런스(Upbit D Conference, 이하 UDC 2025)'를 오는 9월 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UDC는 'Blockchain, to the Mainstream'을 주제로,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자산이 산업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현황을 조명한다. 행사에서는 대담, 패널토론, 멘토링 프로그램, 전시 부스, 네트워킹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얼리버드 티켓은 5월 19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이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스탠다드 티켓은 6월 2일부터 판매된다.
오프라인 참가자는 행사 당일 전문가 세션 뿐 아니라 멘토링과 전시, 이벤트 등 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오전에 진행되는 키노트 세션은 UDC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무료로 실시간 시청 가능하다.

UDC는 국내외 블록체인 기술의 흐름은 물론, 정책과 금융, 문화,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컨퍼런스로 평가 받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참가자는 약 2만7000명, 총 200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됐다.

두나무 관계자는 "블록체인이 기술을 넘어 산업의 구조를 바꾸는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지금, UDC 2025는 전환점 위에서 그 중심을 함께 조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이들이 블록체인 산업의 미래를 체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inmai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