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커넥트 국내 서비스…구글 매출 5위

엔씨소프트 대만 법인 엔씨 타이완이 국내에서 1월 출시됐던 수집형 RPG '로스트 소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엔씨 타이완은 대만과 홍콩·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에 로스트 소드 배급을 맡는다. 현지 서비스 명은 게임명을 직역한 '잊혀진 검(遺忘之劍)'으로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로스트 소드는 코드캣이 개발, 위메이드커넥트에서 서비스를 맡아 올 1월 16일 출시한 게임이다. 2D 도트 그래픽 횡스크롤 전투에 미소녀 캐릭터 수집 요소를 결합한 모바일 RPG다.
이 게임은 출시 후 가벼운 활극적인 판타지 세계관, 이용자 친화적 비즈니스 모델(BM), 과감한 캐릭터 도트 표현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매출 최고 5위에 올랐으며 최근에도 주요 업데이트 시점에 매출 20위권에 오르는 등 순항하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