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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위한 도파민 공급, 용산 '블루 아카이브' 상설 카페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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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위한 도파민 공급, 용산 '블루 아카이브' 상설 카페 가보니

아이파크몰 '도파민 스테이션'에 입점
5년 만에 최초로 열린 '상설 팝업 공간'
용산 아이파크몰 도파민 스테이션에 들어선 '카페 메모리얼'의 모습. 캐릭터는 왼쪽부터 '히나', '미카', '와카모', '유우카'.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용산 아이파크몰 도파민 스테이션에 들어선 '카페 메모리얼'의 모습. 캐릭터는 왼쪽부터 '히나', '미카', '와카모', '유우카'. 사진=이원용 기자

용산 아이파크몰이 최근 개설한 복합 문화 쇼핑 공간 '도파민 스테이션'에 넥슨 '블루 아카이브' 상설 팝업 공간 '카페 메모리얼'이 입점했다.

카페 메모리얼은 9일 사전 예약제로 운영을 개시했다. 블루 아카이브 테마 굿즈와 전시 공간, 식음료 등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카페 메모리얼에서 판매하는 테마 메뉴. 왼쪽부터 '선생님께 오믈릿 정식', '블루 웨일 크림소다', '키보토스 명물 파르페'. 캐릭터는 왼쪽부터 '미카', '히나', '유우카', '와카모'.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카페 메모리얼에서 판매하는 테마 메뉴. 왼쪽부터 '선생님께 오믈릿 정식', '블루 웨일 크림소다', '키보토스 명물 파르페'. 캐릭터는 왼쪽부터 '미카', '히나', '유우카', '와카모'. 사진=이원용 기자

넥슨은 이번 카페 오픈 전부터 카페 메모리얼의 모델 학생(캐릭터) '유우카', '히나', '미카', '와카모' 4인을 주인공으로 한 짧은 영상들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네 학생들의 등신대 스탠드와 포토 카드, 코스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게임의 마스코트인 '아로나'와 '프라나' 조형물, 발키리 경찰학교 공안국장 '칸나'가 인게임에서 들고 다니는 머그잔 등 모델 4인 외 다른 캐릭터들의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카페 메모리얼 입구에 설치된 아로나(왼쪽)·프라나 조형물.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카페 메모리얼 입구에 설치된 아로나(왼쪽)·프라나 조형물. 사진=이원용 기자

블루 아카이브는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 코리아가 국내 포함 글로벌 배급을 맡아 2021년 출시한 캐릭터 수집형 RPG다. 국내는 물론 일본을 중심으로한 해외에서도 적지 않은 팬층을 유지하며 5년 간 성공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넥슨은 앞서 달콤커피와 이디야, 파파존스, 맘스터치, GS25 편의점 등 기업은 물론 대한적십자사와도 블루 아카이브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선보였다. 현대백화점과 무신사 등에서 기간 한정 팝업 공간을 선보인 사례도 있었으나 별도의 컬래버레이션 없이 단독으로 상설 공간을 연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넥슨게임즈 IO본부에서 카페 메모리얼 현장을 찾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차민서 PD, 김용하 본부장, 안경섭 PD.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넥슨게임즈 IO본부에서 카페 메모리얼 현장을 찾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차민서 PD, 김용하 본부장, 안경섭 PD. 사진=이원용 기자

블루 아카이브 IP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 공간인 만큼 넥슨게임즈에서 블루 아카이브 개발을 맡고 있는 IO본부의 김용하 본부장과 차민서 PD, 안경섭 PD 등이 카페 메모리얼 오픈 직전 현장을 찾았다.

김 본부장은 "블루 아카이브 출시 때부터 현실에도 카페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팝업 카페를 넘어 IP 단독 상설 공간을 개설하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블루 아카이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선생님들"이라며 "카페 메모리얼이 선생님들을 위해 좋은 추억을 드리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개발진 또한 필요한 부분에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카페 메모리얼 로고.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카페 메모리얼 로고. 사진=이원용 기자


카페 메모리얼의 마스코트 캐릭터들. 왼쪽부터 '히나', '미카', '와카모', '유우카'. 사진=이원용 기이미지 확대보기
카페 메모리얼의 마스코트 캐릭터들. 왼쪽부터 '히나', '미카', '와카모', '유우카'. 사진=이원용 기
김용하 본부장이 기념 촬영 중 카운터 아래로 숨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김용하 본부장이 기념 촬영 중 카운터 아래로 숨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원용 기자
카페 메모리얼의 굿즈들을 살펴보는 김용하 본부장.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카페 메모리얼의 굿즈들을 살펴보는 김용하 본부장. 사진=이원용 기자
카페 메모리얼 모델 4인의 단체 테이블 매트를 포함 다양한 굿즈들이 전시됐다.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카페 메모리얼 모델 4인의 단체 테이블 매트를 포함 다양한 굿즈들이 전시됐다. 사진=이원용 기자
블루 아카이브의 여러 추억이 담긴 이미지들을 찾아볼 수 있다.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블루 아카이브의 여러 추억이 담긴 이미지들을 찾아볼 수 있다. 사진=이원용 기자
선생님을 위해 메뉴를 서빙하는 카페 메모리얼 직원.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선생님을 위해 메뉴를 서빙하는 카페 메모리얼 직원. 사진=이원용 기자
많은 선생님들이 탐낼 만한 칸나의 머그잔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많은 선생님들이 탐낼 만한 칸나의 머그잔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이원용 기자
카페 메모리얼이 입점한 아이파크몰 도파민 스테이션 입구의 모습.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카페 메모리얼이 입점한 아이파크몰 도파민 스테이션 입구의 모습. 사진=이원용 기자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