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의 완성은 드럼, 블루 아카이브에 '밴드 나츠' 등장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를 맡은 '블루 아카이브' 한국·글로벌 서버에 신규 플레이 가능 캐릭터 '유토리 나츠(밴드)'가 4일 업데이트된다.

블루 아카이브에선 이번 업데이트 후 이벤트 스토리 '아이브 얼라이브(-ive aLIVE!)' 복각판을 플레이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최초 공개된 이벤트로 트리니티 종합학원의 방과후 디지털부 학생들이 전설적 디저트 '프레데리카 셈라'가 걸린 음악 경연에 도전하기 위해 록 밴드 '슈가러시'를 결성한다는 이야기를 다룬다.

'나츠(밴드)'는 앞서 언급한 방과후 디지털부 소속 학생으로 스토리 상 드럼을 맡고 있다. 지난해 선제 출시된 '쿠리무라 아이리(밴드)'와 '쿄야마 카즈사(밴드)', '이바라기 요시미(밴드)'에 이어 슈가러시의 마지막 플레이 가능 멤버로 추가됐다.

인게임 캐릭터로서 나츠(밴드)는 자신 주변 원형 범위 내 캐릭터들의 체력을 지속적으로 회복하는 힐러 캐릭터로 디자인됐다. 같은 슈가러시 멤버들에겐 전용 버프 '슈가러시'를 부여할 수 있어 멤버들을 함께 편성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나츠(밴드)는 오는 18일까지 2주 동안 픽업 모집(확률 뽑기) 대상 캐릭터로 획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한정 캐릭터인 '카즈사(밴드)'와 '요시미(밴드)' 등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주어진다. '아이리(밴드)'는 이벤트 스토리 '아이브 얼라이브' 플레이를 통해 무료로 얻을 수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