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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빵집도 '안면결제' 시대… 네이버, 소상공인 '디지털 혁신'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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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빵집도 '안면결제' 시대… 네이버, 소상공인 '디지털 혁신' 이끈다

통합 단말기 '엔페이 커넥트' 보급… 결제부터 네이버 리뷰·마케팅까지 한 번에
상권 데이터 분석 및 맞춤형 금융 혜택 제공 등 '팀네이버' 상생 생태계 가동
12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에서 (왼쪽부터) 박상진 Npay 대표,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우원석 대한제과협회장, 유봉석 네이버 CRO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네이버이미지 확대보기
12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에서 (왼쪽부터) 박상진 Npay 대표,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우원석 대한제과협회장, 유봉석 네이버 CRO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동네 빵집과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 최첨단 디지털 결제 시스템과 맞춤형 경영 설루션이 도입된다. 단순한 결제 수단 확대를 넘어, 데이터 분석과 금융 지원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디지털 혁신'이 이뤄질 전망이다.

13일 네이버와 네이버페이는 소상공인연합회, 대한제과협회와 손잡고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4자 간 다주체 협력은 오프라인 매장들이 시대적 흐름인 디지털 환경에 연착륙하고, 튼튼한 자생력을 갖추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변화의 최전선에는 통합 오프라인 단말기 '엔페이(Npay) 커넥트'가 있다. 앞으로 대한제과협회 소속 베이커리를 비롯한 지역 매장들은 이 단말기를 통해 신용카드와 QR코드, NFC는 물론 첨단 안면인식 기술인 '페이스사인' 결제까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결제가 끝남과 동시에 '네이버 리뷰' 작성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미니 키오스크 기능과 맞춤형 쿠폰 적용까지 가능해져 점주들의 운영 피로도는 낮추고 단골 유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감'에 주로 의존했던 매장 운영 방식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층 똑똑해진다. 네이버페이는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와 연동해 각 매장의 실시간 매출 추이, 결제 패턴, 나아가 해당 지역 상권의 동향 분석 데이터를 소상공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엔페이 커넥트를 도입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전용 금융 서비스와 우대 혜택을 연계해 자금 융통에도 숨통을 틔워준다는 구상이다.
현장의 디지털 문턱을 낮추기 위한 밀착 지원도 병행한다. 숏폼 서비스인 '네이버 클립' 등을 활용한 트렌디한 온라인 마케팅 제작을 돕고, 제과협회와 소상공인연합회의 촘촘한 지역 네트워크를 거점으로 스마트플레이스 활용법 등 실무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아울러 '서울 베이커리 페스티벌' 같은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현장에도 엔페이 커넥트를 전면 도입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참여 회원사의 판로 확대를 측면 지원할 예정이다.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팀네이버가 보유한 막강한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총동원해 결제 인프라부터 마케팅, 금융, 교육에 이르는 입체적인 지원 생태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정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unghochoi55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