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는 이번 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쉐보레 브랜드 국내 출범 3주년 성과의 기반이자 미래 성장의 원동력이 될 주요 제품 라인업과 친환경 전략을 제시한다.
브랜드의 친환경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지난해 출시된 쉐보레의 첫 순수전기차 스파크EV(Spark EV)는 국내외 시장에 출시하게 될 2015년형 모델에 LG화학의 신형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장착해 눈길을 끌고 있다.
LG화학 권영수 사장은 “쉐보레 볼트 전기차부터 시작된 LG화학과 제너럴 모터스(이하 GM)의 협력이 스파크EV를 통해 새로운 결실을 맺게 됐다”며, “향후 GM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글로벌 자동차 전지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6월 중순부터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내수용 모델의 본격 생산에 돌입하는 2015년형 스파크EV는 새롭게 설계된 고효율 배터리 팩을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에너지 효율을 7% 이상 개선했고 차량 총 중량을 40kg 낮춰 복합모드 기준 6.0km/kWh의 연비를 인증 받았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128km(복합 주행모드 기준, 도심 140km/고속 114km)다.
쉐보레는 이번 모터쇼에서 말리부 디젤, 트랙스, 스파크EV 등 브랜드 슬로건 ‘FINDNEWROADS’로 대변되는 혁신과 고객가치를 반영한 고효율 친환경 제품군을 중심으로 총 24대의 제품을 에코테크존, 스타일존, 터보존, 캠핑존, 브랜드존 등 주제별 전시공간에 전시한다.
또한, 쉐보레는 6월 말에 국내 개봉하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신작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편에 주인공 범블비(Bumblebee)로 등장하는 카마로(Camaro) 콘셉트카를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쉐보레는 30일 정오부터 일반 공개를 시작하는 부산모터쇼 현장에서 내달 8일까지 퀴즈 이벤트와 게임쇼 등 모터쇼 참관 고객들을 위한 체험 이벤트를 비롯해 관람객 대상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하루 세 차례 진행되는 고객 참여 프로그램은 댄스쇼, 팝-업 퀴즈, 발로 뛰는 레이싱 게임, 시뮬레이션 게임 등으로 구성되며, 트랜스포머 존 방문고객 대상 대형 범블비 로봇 및 옵티머스 프라임 로봇과의 즉석 사진 이벤트, 에코테크존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페달로 전기차 스파크EV를 충전하는 이색 이벤트 등이 있다.
또한, 31일에는 이재우 감독과 안재모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쉐보레 레이싱팀의 사인회, 그리고 6월 6일에는 쉐보레 말리부 광고 모델 정우의 프리 허그 이벤트를 연다.
한편, 쉐보레는 29일 부산모터쇼 쉐보레 프레스 컨퍼런스와 30일 개막 현장을 인터넷으로 생중계 할 예정이다. 쉐보레 프레스 컨퍼런스는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국지엠 블로그(blog.gm-korea.co.kr) 또는 쉐보레 홈페이지(www.chevrolet.co.kr), 아프리카TV(www.afreecatv.com)와 유스트림(www.ustream.tv)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모터쇼 개막 현장중계는 30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해 오후 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