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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부회장, CES서 디터 제체 벤츠 회장과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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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부회장, CES서 디터 제체 벤츠 회장과 협력방안 논의

▲구본준LG전자부회장이6일(현지시간)미국라스베이거스에서개최된소비자가전전시회CES2015를방문한가운데이날디테제체메르세데스벤츠회장과1시간가량만나협력방안을논의했다./LG전자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구본준LG전자부회장이6일(현지시간)미국라스베이거스에서개최된소비자가전전시회CES2015를방문한가운데이날디테제체메르세데스벤츠회장과1시간가량만나협력방안을논의했다./LG전자제공
[글로벌이코노믹 박희준 기자]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디터 제체 메르세데스 벤츠 회장과 만나 두 회사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7일 LG전자에 따르면 구 회장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소비자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디터 제체 메르세데스 벤츠 회장을 만나 자동차 전장부품 부문의 포괄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메르세데스 벤츠와 '스테레오 카메라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스테레오 카메라 시스템은 운전 중 차 주위에서 일어나는 교통 정보를 수집하는 장치로, 운전자가 발견하지 못한 장애물이 나타나더라도 자동으로 인식해 곧바로 차량이 멈출 수 있게 제어한다. 이처럼 스테레오 카메라 시스템은 무인주행자동차의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

구 부회장은 “비즈니스 한번 잘해보자 그런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 논의를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밝혀 앞으로 자동차 전장부품의 추가 수주 가능성에 대해서도 시사했다.
구 부회장은 또 "우리가 자동차 내비게이션을 만든 지 10년 정도 됐는데 이제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다"고 평가하며 "내비게이션 말고 다른 전장부품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전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번 CES에서 운전자 없이 자율 주행하는 콘셉트카 'F015'를 선보였다.

/글로벌이코노믹 박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