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원식 의원이 '2014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한 대기업 및 중견기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예산을 받은 330개 기업에서 증가한 일자리 1만6969명 중 91%가 비정규직이었다.
특히, 4890억 원의 예산을 받은 재벌계열사 105곳에서 늘어난 인력은 2만69명인데, 이 중 정규직은 1.1%로 228명에 불과해 정규직 일자리를 늘리는 데 소극적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최 의원은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예산을 기업에 지원할 때 비정규직을 남용하는 기업에는 불이익을 주는 등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