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 4월 중국에서 총 14만6378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0.1% 성장했다.
올해 들어 처음 플러스 성장세로 돌아선 것. 현대·기아차는 올해 1~2월에는 전년 동기대비 -20%, 지난 3월에는 -6.8% 등으로 줄곧 역성장했었다.
이번 실적은 현대차가 주도했다. 신형 아반떼인 '링동'이 지난달 1만4665대 팔리면서 플러스 성장세의 일등공신으로 꼽혔다.
하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역성장을 기록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총 11만8721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실적을 보였다.
업체별로 현대차와 기아차의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차가 6만2213대를 판매하는 데 그쳐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했다. 기아차는 지난달 5만6508대를 팔아 전년 같은 기간보다 6.1% 늘었다.
현대차는 엘란트라(아반떼)가 1만192대 판매고를 올렸다. 전년동기(2만770대)보다 절반이나 감소했다. 반면 엑센트는 57.6% 증가한 1만2933대가 판매되며 선전했다.
기아차는 뉴옵티마(K5)와 쏘울, 쏘렌토가 1만대 넘게 팔렸다. 스포티지는 전년 동기 대비 78.9% 늘어난 7645대, K3도 전년동기 대비 35.5% 증가한 9740대가 팔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