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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창립 120주년, 자긍심 갖고 힘찬 도약 위해 힘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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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창립 120주년, 자긍심 갖고 힘찬 도약 위해 힘 모으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 3월 28일 서울시 강동구 DLI 연강원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두산그룹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 3월 28일 서울시 강동구 DLI 연강원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두산그룹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창립 120주년을 맞아 두산의 역사에 자긍심을 갖고 또 한번의 힘찬 도약을 위해 힘을 모으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1일 창립 120주년을 맞아 사내 포털사이트에 게시한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한국 어느 기업도 밟지 못한 120년의 역사를 일궈낸 임직원들의 헌신에 감사한다”는 인사를 시작으로 취임 이후 지난 4개월 간 중점을 두고 살폈던 것이 ‘현장’을 챙기는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장 직원들이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모습으로 제품 경쟁력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봤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하반기에도 국내외 현장을 돌며 ‘현장경영’을 지속할 방침이다.
박 회장은 “모든 직원의 노력으로 상반기에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거뒀고, 재무구조 개선작업도 사실상 마무리해 단단해진 기반을 마련했다”며 “하반기에는 영업성과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산그룹은 박승직 두산 창업주가 1986년 8월 1일 서울시 종로4가에 ‘박승직 상점’을 열면서 역사가 시작됐다. 이후 1946년 박승직 창업주의 아들 박두병 초대 회장이 취임하면서 상호를 두산상회로 바꿨다.
유호승 기자 y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