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AMG G63 모델은 기존 모델 색상 대신 모리셔스 블루 색상을 사용하며 탄소섬유, 20인치 휠, 범퍼, 휠 아치, 스페어 휠 커버 등 디테일링을 자랑한다. 내부는 검은색, 황갈색, 크림색 등 네 가지로 가죽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으며 외부와 같은 블루 스티치는 공통으로 적용된다.
50대 한정한 AMG G63은 2220만엔(약 2억2000만원)에 판매된다. 하지만 한정판이기 때문에 가격은 추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AMG는 최근 모델을 이용한 마이바흐 SUV모델 ‘G650 렌덜렛’을 99대를 2억6000만원에 출시하기도 했다.
메르세데스 AMG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한스 베르너 아우프레흐트(Hans Werner Aufrecht) 에르하르트 멜허(Erhard Melcher) 그로사스파흐(GroBaspach)의 이름을 조합해 AMG를 설립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