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미니는 업계 최초로 중국산업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해 글로벌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미니는 두께가 29.2cm에 불과하다. 벽면설치도 가능해 별도 거치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며 허리를 굽히지 않고 서서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다. 세탁용량은 3kg으로 세계 최소용량의 드럼세탁기다. 대용량 드럼세탁기에 비해 세탁시간은 60%, 물 사용량은 80%, 전기료는 86% 절약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12년 출시 이후 차별화된 사용방식과 크기로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 각국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중국과 프랑스, 러시아 등 3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기술력과 편의성의 차별화를 앞세운 신개념 제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중국산업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우수한 상품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강조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