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1000명 이상의 개발자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오픈소스 콘퍼런스다. 올해는 개발자 2000여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등에 활용되는 오픈소스를 주제로 한 30여개의 기술 세션이 열렸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SKT, 타이젠, 아마존웹서비스 등이 혼합현실과 빅데이터 플랫폼을 전시했다. 특히 고등학생 개발자가 드론 제작을 소개하는 등 20여개의 부스도 마련돼 참가자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승환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 부사장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IoT, 보안 등 신기술의 발전속도가 점차 빨라지면서 SW 경쟁력이 기업의 흥망을 좌우할 정도”라며 “이 행사가 급변하는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최신기술과 개발경험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