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에 참석한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삼성전자는 1995년 진출한 이후, 인도와 함께 성장해왔고 현재 인도에서 가장 신뢰받는 모바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7만명의 현지 임직원들과 함께 모든 인도 소비자들이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인도 특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판매 법인을 비롯해 5개 R&D센터, 디자인센터, 2곳의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기존 노이다 생산 공장을 총 25만 평방미터로 증설해 2020년 말까지 스마트폰 생산량을 연간 1억 2000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급성장하는인도 스마트폰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해외로도 수출할 계획이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