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쉘 필리핀법인과 양해 각서(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기로 했다.
쉘은 현대차 차량 구매 시 쉘 모터리스트 가이드북과 바우처로 구성된 '쉘 웰컴 키트'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자동차 엔진용 연료로 쉘의 'V-파워(V-Power)'를 공식 추천하는 등 쉘과의 협약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현대차는 최근 쉘 태국법인과 엔진오일을 출시하기도 했다.
쉘이 제조한 이 오일은 모든 현대차 엔진에 적용되며 현지 현대차 매장 30곳에서 사용된다.
두 업체는 자동차 연맹(FIA)에서 주관하는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공동 스폰서로 3년간의 기술 제휴를 맺기도 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