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업계에 따르면 베코스는 내년 중반까지 10억 루피(약 155억원)를 투자해 인도에 매장 50개를 연다.
베코스 측은 인도 시장의 잠재력이 높다고 보고 현지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인도 카말라나가르(Kamala Nagar) 지역에 첫 매장을 열었으며 이달 말 안으로 매장 두 곳을 더 열 계획이다.
베코스는 인도에서 자사 소유의 매장 외에도 복합 매장에서 자사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베코스는 다음 회계연도에서 최대 25억 루피(약 389억원)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내년 중에는 온라인 판매 사업을 발판삼아 전자 상거래 채널 오픈도 고려하고 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