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말레이시아, 스페인, UAE 등에 이어 지난해 이집트서 시운전 시행
이미지 확대보기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지상방산의 155mm 자주포는 지난해 이집트서 시운전을 수행한 뒤 납품 관련 거래를 논의 중이다.
앞서 한화지상방산은 스페인, 말레이시아, 호주 등에서 시운전을 수행하는 등 수출 길 확대에 힘써왔다. 이에 따라 한화지상방산은 그동안 K-9을 국내 뿐아니라 동유럽인 에스토니아, 핀란드, 터키, 인도, 폴란드 등에 납품해 왔다.
업계에선는 지난해 이집트서 시운전을 시행한 점을 미뤄 이집트 수출 문이 아직 열려있다고 평가했다.
대당 가격이 수십억원에 달하는 K-9 자주포는 세계 정상급 성능을 자랑한다.
52구경장(약 8m)의 155mm 포신을 채용해 사정거리가 최대 40km 이상이다. 또한, 내부적으로 탑재된 자동 적재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밖에 K-9 표준 장비에는 CBRN 보호 시스템, 히터, 내부 및 외부 통신 시스템, 수동 화재진압 시스템이 적용돼 스스로 계산한 사격제원 또는 사격지휘소로부터 접수된 사격제원에 따라 포를 자동으로 발사할 수 있다.
최대 3분간은 분당 6발의 사격이 가능해 기존의 K-55보다 3배 이상의 화력효과를 낼 수 있으며, 급속 발사시에는 15초에 3발을 발사할 수 있다.
한화지상방산은 "지난해 이집트서 시험평가를 시행했다"면서 "올 12월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Egypt Defence Expo)에 참가해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