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국 워싱턴타임스는 익명의 유저가 중국 군 웹사이트에 올린 미국 전투기만 사용하는 핵심 기술 두 가지를 적용한 중국 5세대 스텔스 전투기 청두 J-20 사진 4장을 최근 공개했다. 이 전투기는 미국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의 복사판이라는 오명을 둘러쓴 전투기다.
이 전투기가 미국 기술을 도용했다는 지적을 받는 기술은 미국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에 적용된 기술 두 가지로 기체 여러 방향에 카메라를 설치해 사각 없이 360도를 전부 볼 수 있는 분산형 개구 장비( Distributed Aperture System.이하 DAS)와 수중에서 조종사와 낙하산을 자동으로 분리하는 사출 계통 부분품 UWARS(Universal Water Activated Release System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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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레이시언의 DAS는 전투기 노즈 아래를 포함해 6곳에 적외선 카메라를 탑재해 조종사의 헬멧 디스플레이에 증강현실 이미지를 제공한다.헬멧 탑재 디스플레이는 엘빗시스템스와 록웰콜린스가 합작해 설립한 비즌시스템스인터내셔널이 만든 것이다.
조종사는 헬멧에 올라오는 DAS 영상을 통해 전투기 주변 상황을 인식할 수 있다. DAS는 또한 날아오는 미사일과 같은 위협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추적해 디스플레이에 올린다.
이 사진에 올라온 J-20의 DAS는 카메라가 크고 적보라색 코팅을 했지만 F-35의 AN/AAQ-35와 흡사하다고 중국 포스팅은 설명했다.
사진을 올린 유저는 "마침내 소원이 성취됐다. UWARS를 갖춘 항공기를 보았다"면서 "이런 개선된 모습은 J-20이 마침내 공해에서 그 위엄을 드러낼 것임을 과시한다"고 말했다.
워싱턴타임스는 중국은 지난 20~30년 동안 미국 기술 절취에 주력해왓다면서도 J-20에 탑재된 두 기술이 미국에서 훔진 것인지는 알려진 게 없다고 말을 아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