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삼성전자, 우즈베키스탄 우체 공기업에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제공키로

삼성전자는 우즈베키스탄의 우체 업무 담당 공기업(Pochtasi JSC)에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을 공급하기로 하고 6일(현지 시간)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직원들에게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등 장비와 소프트웨어들을 제공해 사무실에 얽매이지 않고 이동하며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우편 중앙 사무소 직원과 배달 직원들에게 제공된다.

양해각서에는 또 우즈베키스탄의 우편 인프라를 점진적으로 현대화하는 데 삼성이 더 많이 참여한다는 구상도 담고 있다.
삼성측은 "우즈베키스탄 우편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화 구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