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먼 인터내셔널은 수십년 동안 가정용 오디오의 대명사로 여겨져 온 이 분야 최고의 업체다.
하만은 이번 오디오쇼에서 통합 스테레오 앰프 아캄(Arcam) SA30을 내놓았다.
아캄은 중가가격대를 선호하는 오디오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다.
아캄 SA30은 클래스G 기술을 사용하며 8옴(Ω)에서 채널당 120W, 4옴에서 220W의 전력을 공급한다.
하이브리드 앰프인 이 제품은 또 클래스A 증폭을 사용해 필요한 경우 파형의 더 큰 부분을 구동하는 추가 전원 공급 장치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음파의 힘과 낮은 소리의 세부적인 표현이 매력적으로 혼합된 음을 구현한다.
무선지원은 애플 에어플레이2(AirPlay 2), 유니버셜 플러그앤 플레이(uPnP), 스트리밍, 크롬캐스트(Chromecast)에 대해 가능하며 함께 제공되는 HDMI ARC(오디오 리턴 채널)는 TV에서 ARC 오디오 피드를 가져 오는 데 이상적이다.
하만은 이밖에도 마크 레빈슨 브랜드의 새 5000시리즈인 No 5805와 No 5802 통합 앰프도 첫 선을 보였다.
마크 레빈슨은 지난 1972년 마크 레빈슨이 설립한 미국의 하이엔드 오디오 장비 브랜드이다.
뮌헨 오디오쇼는 유명 브랜드의 오디오 장비들이 총 출동하는 연례 행사로, 가장 큰 영향력과 규모를 자랑한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