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142명 무사… 조종사들의 신속한 대처 빛나
이미지 확대보기27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하와이에서 마셜제도 마주로 공항으로 향하던 '보잉 737-800' 비행기가 이륙한 지 한 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왼쪽 날개 엔진이 화염에 휩싸여 호놀룰루로 다시 되돌아왔다"며 "당시 탑승하고 있던 승객 142명 모두 무사하다"고 보도했다.
당시 상황을 기내에서 촬영한 한 승객은 "불꽃과 연기가 몇 초간 두 차례에 걸쳐 뿜어져 나왔다"며 "기내에서는 엔진 컴프레서(압축기) 이상으로 회항한다는 방송이 나왔다"고 말했다.
조종사의 능숙한 대처로 항공기는 호놀룰루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러시아 '알로사' 항공사 소속 '보잉 737-800' 여객기가 기체 이상으로 비상착륙했다가 기술 점검을 받은 뒤 재운항했다.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157명과 승무원 6명 등 163명이 타고 있었다. 전문가들은 여객기 오른쪽 엔진 발전기에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잠정 확인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