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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그룹 주력 현대엘베 ‘제2 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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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그룹 주력 현대엘베 ‘제2 도약 추진’

충주에 새 둥지 마련…본사 이전·스마트 공장 건설 등
충북도 등과 투자협약 체결…10년간 2500억원 투자
(왼쪽부터)조길형 충주시장, 현정은 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이 투자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조길형 충주시장, 현정은 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이 투자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그룹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이 그룹의 주력인 현대엘리베이터를 충북 충주시로 옮기고 제 2 도약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현 회장은 충북도, 충주시와 함께 대규모 투자협약을 3일 맺었다.

충주 제5 산업단지로 본사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는 본사 외에도 스마트 공장을 별도로 짓고, 물류센터도 조성한다. 본사와 공장은 2022년 준공 예정이며,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현 회장은 현지 투자를 지속해 2028년까지 250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며, 관내 자리한 대학과 특성화 고교의 우수한 인재에 양질의 일자리도 제공한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전담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부지를 제공하고, 설비 투자 지원과 세제 혜택 등 행정지원 등을 펼친다.
현정은 회장은 “충주시에 조성될 본사와 스마트 공장, 물류센터 등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새로운 도전이자 시작”이라며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공장이 승강기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충북과 충주 지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201억원으로 전년 동기(4341억원)보다 3.2%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4%(193억원→215억원) 늘었다.
이로써 현대엘리베이터는 전년 동기 순손실을 극복하고 269억원 분기 순이익을 달성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분기 실적도 양호해 올해 상반기 탁월한 경영 실적을 예고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