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제품운반선으로 사용키로...선박 경쟁력 강화 이어질 듯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국내 해운업체 팬오션이 MR탱커(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 4척을 짓기 위해 1억8286 달러(약 1573억7000만 원)을 신규 투자한다고 17일 보도했다. 이는 회사의 자기자본 대비 5.9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로이터는 이번 투자 결정이 팬오션 선박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신은 또 팬오션이 발주한 선박은 이르면 2021년 6월 30일에 인도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김민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