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아테온, 당초 10월 출시 예정이었지만 내년으로 연기
반도체 대란으로 생산 차질
반도체 대란으로 생산 차질
이미지 확대보기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차량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차량 생산·출고 지연에 따른 것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연말 출시를 목표로 준비해온 중이던 해치백(승용차 뒤쪽에 위아래로 여닫을 수 있는 문이 있는 차량) 8세대 '신형 골프'와 중형 세단 '아테온 부분변경 모델' 출시가 올해 연말에서 내년으로 미뤄졌다.
골프는 해치백의 무덤'이라 불리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 한때 '해치백 바람'을 일으킨 모델이다. 골프 6세대와 7세대 차량이 2009년부터 2015년까지 7년 연속 국내에서 수입차 판매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아테온은 국내에서 지난 18년 12월 공식 출시한 이후 약 3년만에 돌아오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외장 디자인은 호평을 얻어 기존 모델과 차이가 없지만 헤드램프(전조등)과 테일램프(후미등)의 그래픽, 범퍼와 그릴(공기 흡입구)는 조금 바뀌었다.
두 모델 모두 최근 폭스바겐에서 선보인 친환경 디젤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EA288 에보(evo)' 엔진이 탑재된다. EA288 에보 엔진은 트윈도징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차세대 엔진이다.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저감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8월 신형 티구안을 출시를 기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3A 전략'에 따라 두 모델의 '가격' 또한 기본 보다 낮춰 책정 될 전망이다. 3A 전략은 누구나 부담 없이 수입차를 구입할 수 있고(accessible),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고(affordable), 첨단 안전 장비와 편의 사양은 적극 적용(advanced) 하는 전략이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원래 10월 출시를 목표였던 8세대 골프와 아테온은 반도체 논란으로 출시 일정이 계속 밀리고 있다"며"정확한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지만 연말 출시가 아닌 내년 상반기에 출시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