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어워드 코리아는 국내 대표 인터넷 전문가 4000여명으로 구성된 웹어워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 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마케팅 등의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에 관련 상을 시상하는 행사다.
현대제철은 이번 수상에 대해 PC와 Mobile 웹 분야 동시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디지털 통합보고서 Beyond Steel은 독자를 위해 가독성을 높이고 차별화에 중점을 둔 이해관계자 중심의 웹사이트 구축과 운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심사위원들은 Beyond Steel에 대해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들로 구성한 UI 디자인을 선뵀고, 독자를 중심으로 한 정돈된 콘텐츠 구성으로 가독성을 높였다”고 언급하며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올해 처음으로 웹기반 형태로 제작한 Beyond Steel은 기기에 따라 웹페이지의 크기가 자동적으로 조정되는 '반응형 웹'으로 구현됐다. 모든 디지털기기(컴퓨터, 휴대전화, 태블릿 등)에서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어 현대제철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비롯한 여러 가지 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사용자가 웹리포트를 통해 통합보고서 전체 자료와 ESG의 각 분야별 자료를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모든 정량화 데이터의 분야별·연도별 열람이 가능하도록 해 보고서의 가독성을 크게 높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총 13개 부문 74개 분야에 총 437개의 웹사이트가 경쟁을 했으며 온라인 예선, 본선 평가와 최고 평가위원단의 결선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