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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스마트파크, 세계경제포럼의 ‘등대공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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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스마트파크, 세계경제포럼의 ‘등대공장’ 선정

첨단 디지털 기술 접목한 스마트공장 구축
물류로봇 통해 적재함 최적 경로로 운반
에너지효율 개선함으로써 탄소배출량 감축
LG스마트파크 전경 사진. 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LG스마트파크 전경 사진. 사진=LG전자


LG전자 생활가전의 생산기지인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는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y Forum)이 30일 발표한 ‘등대공장’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는 60년 이상의 제조 노하우에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5G 통신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등대공장’은 밤하늘에 등대가 불을 비춰 길을 안내하는 것처럼 첨단기술을 도입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이끄는 공장을 말한다.
LG스마트파크에서는 지능형 공정 시스템이 보여주는 버츄얼 팩토리를 통해 냉장고 생산, 부품 이동과 재고 상황 등 실제 공장의 가동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LG스마트파크 생산라인의 고공 컨베이어는 부품이 담긴 박스를 고공으로 올린 뒤 필요한 작업 구간으로 자동 배송한다. 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LG스마트파크 생산라인의 고공 컨베이어는 부품이 담긴 박스를 고공으로 올린 뒤 필요한 작업 구간으로 자동 배송한다. 사진=LG전자


또한, 고공 컨베이어를 통해 냉장고 소형 부품들을 각 작업 구간으로 자동 배송하고 5G 전용망 기반 물류로봇이 적재함을 최적의 경로로 자동 운반한다.

LG스마트파크는 AI 로봇을 위험하고 까다로운 작업에 투입해 생산 효율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축한다고 전했다.

LG전자는 스마트파크에 친환경 에너지 설비와 기술을 적용해 제품 생산에 투입되는 에너지 효율을 약 30% 개선함으로써 탄소배출량도 감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세계경제포럼이 2018년부터 전 세계 공장들을 심사해 매년 두 차례씩 선발하며, 국내에서는 포스코와 LS일렉트릭이 선정됐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LG스마트파크는 세계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고객 경험 혁신의 전초기지”라며, “첨단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가전 제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