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되는 5월 한정 모델은 'M4 컴페티션 아일 오브 맨 그린'과 'X3 M40i 프로즌 딥 그레이', 그리고 '520i M 퍼포먼스 에디션' 등 총 3종이다.
보닛 아래에는 최고 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kg·m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M xDrive가 탑재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9초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1억 2720만원이며, 13대만 한정 판매된다.
X3 M40i 프로즌 딥 그레이는 X3의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인 X3 M40i의 내·외관에 특별함을 더한 한정 모델이다. 외관에는 무광 특유의 매력이 돋보이는 프로즌 딥 그레이 색상이 적용되며 레이저라이트, 블랙 하이그로스 키드니 그릴 및 테일 파이프 등이 장착돼 스포티한 매력이 강조됐다.
실내에는 블랙 컬러에 레드 스티치로 포인트를 더한 버네스카 가죽 시트와 함께 M 시트벨트, M 카본 인테리어 트림, 하만 카돈 서라운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X3 M40i 프로즌 딥 그레이에는 최고 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하는 직렬 6기통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5초다. 가격은 9730만원이며, 16대 한정 판매된다.
또 520i M 퍼포먼스 에디션에는 레이저라이트가 기본 적용되며, 트림에 따라 아이보리 화이트 색상의 나파 가죽 또는 꼬냑 컬러의 다코타 가죽 시트가 탑재된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7190만원 또는 7340만원이며, 각각 37대와 32대 한정 판매된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