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9일(현지시간) 애리조나에 본사를 둔 엑셀시오르 코퍼(Excelsior Copper)의 회장인 릭 부처는 "구리는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높은 소재다. 미국 내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과연 어디에서 구리를 확보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계가 지구를 구하기 위해 저렴하고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발전소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미래는 재생 에너지, 전기화, 에너지 저장소의 증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 모든 기술에서 가장 필수적인 것은 구리이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더 깨끗하고 탈탄소화된 경제를 위해서는 구리가 필수적이다. 화석에너지 기반에서 전기에너지 기반으로 모든 분야가 전환하는데 구리는 절대적이다.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나 미국에서나 구리의 공급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미국은 구리의 순수입국이며 매년 구리 분야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청정에너지의 미래를 향하는 길에는 구리를 외면하고서는 다른 길이 없다.
골드만삭스는 이 상황을 '소재 위기'라고 불렀다. 그리고 구리가 없다면 청정에너지 경제는 단순히 발생하지 않을 것이며, 지식 기반 노동력과 달리 광물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한 장소 중 하나는 애리조나 남서부이다. 이 지역은 구리가 풍부하고 수십 년 동안 채굴되어 왔다. 또한 구리를 추출하고 제련소와 시장으로 이동하기 위한 인력 및 물리적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수요와 공급의 차이를 반영하는 구리의 가격 상승은 주 전체에 걸쳐 새로운 투자를 자극했다. 여기에는 새로 진출한 작은 회사들과 미국 수요의 최대 25%를 생산하는 리솔루션 코퍼와 같은 대규모 투자가 모두 포함된다.
게다가, 각각의 산업체들은 환경 보호의 최고 기준을 입증해야 한다. 또 인근 지역 사회와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과 같은 오랜 전통을 가진 사람들과 실질적인 대화에 참여해야 한다.
릭 부처는 "나는 환경 및 인권 옹호자로서 많은 구리 개발에 반대해 왔다. 하지만 지구를 구하기 위해 탈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신뢰한다"고 말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