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강원도 동해 북평레포츠센터에서 국내 첫 열공급형 연료전지(SOFC) 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연료전지 발전소는 4.2MW급으로 동해시의 연간 약 1만4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3만 6800MWh)을 생산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이 경우 동해시는 공급받는 열로 연간 2억여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연간 약 770t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도 발생한다"며 "이는 매년 658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