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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틴토, 첨단기술 갖춘 광산 구다이-다리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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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틴토, 첨단기술 갖춘 광산 구다이-다리 개장

세계 최대 광산업체인 호주의 리오 틴토.이미지 확대보기
세계 최대 광산업체인 호주의 리오 틴토.
리오 틴토는 최근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된 광산인 구다이-다리의 공식 개장 축하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서호주 광산 및 석유부의 혼 장관을 비롯해 반지마 주민들과 팔라바 전통 소유자 그리고 리오 틴토 직원과 파트너, 공급업체들이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전통 오너들을 비롯한 대규모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100명이 초대 손님들을 환영하기 위해 전통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 이 광산은 166㎞의 새로운 철도 일부가 건설된 인지반디 지방까지 확장되고 있다.

구다이-다리 광산은 2019년 4월 개발이 시작된 이래 1400만 시간 이상의 작업 시간을 기록했으며, 리오 틴토의 17번째이자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된 필바라 철광석 광산에 납기해 왔다.

광산의 개발은 건설과 설계 단계에서 연관 지역에 약 600개의 영구적인 역할을 필요로 하는 3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지원했다.
구다이-다리 광산은 안전성을 최적화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전례 없는 기술을 장착하고 있다. 그 중 상당 부분이 업계 최고이며, 새 작업장의 부품 분배뿐만 아니라 광석 샘플링 실험실을 위한 로봇 공학의 사용도 포함되고 있다.

필바라 지역의 많은 리오 틴토 광산에서 표준화된 자율 트럭, 기차, 드릴 등의 설비에서부터 처리 공장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응답할 수 있는 완전한 디지털 복제본에 이르기까지 공장 환경에 3D를 제공하고 있다.

이 광산은 동일한 디지털 자산 데이터를 사용하여 가상현실 훈련을 위한 풍부한 기능의 대화형 3D 환경을 자랑으로 한다. 이 같은 자율적인 자산은 호주 퍼스지역에서 1500㎞ 떨어진 리오 틴토의 운영 센터에서 원격 모니터링 된다.

구다이-다리 광산의 예상 수명은 40년 이상이며, 연간 용량은 4300만 톤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광산은 리오 틴토의 필바라 블렌드™ 제품의 향후 생산을 뒷받침할 것이며, 올 하반기부터 철광석 생산량을 늘리고 필바라 제품 믹스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광산은 2023년에 생산능력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