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멘 조선소 그룹의 전무이사인 조스 반 워쿰은 "다멘은 네덜란드 고객을 위해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고린켐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데 이는 하르딘스벨트-기센담의 야드가 더 이상 성장여지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선소 외에도 고린켐의 아벨링겐-웨스트의 동일 사이트에는 다멘조선소그룹의 글로벌 본사가 있다.
다멘 조선소 그룹이 추진하는 150톤 선박 리프트를 포함한 새로운 시설의 완공은 2023년 말에 이어질 예정이다. 2023년 말에는 전체 하딘스펠드-기센담 인력(약 70명)이 고린켐의 야적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그때가 되면 최대 90m 길이의 선박을 설계, 유지보수, 수리, 개조, 신축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딘스펠드-기센담의 야드는 그 이전에 매각된다.
고린켐의 야드 외에도 다멘 조선소 그룹은 블리싱겐(해군 선박 및 수퍼 요트), 덴 헬더, 베르켄담(내륙 운송), 니케르크(준설 장비)에 새로운 야드를 보유하고 네덜란드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선박의 수리장소는 블리싱겐, 암스테르담, 로테르담, 쉬담, 할링겐, 덴 헬더, 텍셀에 있다. 스텔렌담 조선소는 수리와 어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양부문의 부품은 암스테르담, 하딘스벨트-기센담, 스키담, 블리싱겐, 즈볼레 등에서 제조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