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화상면담 진행…백악관 "양질의 일자리 및 경제정책 언급할 것"
이미지 확대보기백악관은 28일 "바이든 대통령이 미시간주 베이시티를 방문해 SK실트론CSS에서 연설한다"고 밝혔다. 외국 기업의 미국 내 반도체 투자 모범사례를 부각시켜 미국 경제 활성화를 강조하려는 의도라는 게 미국 정계의 해석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방문하는 SK실트론CSS는 SK실트론의 미국 자회사로 차세대 전력반도체의 핵심소재인 실리콘카바이드(SiC·탄화규소) 웨이퍼를 생산 중이다. 지난 2020년 미국 듀폰의 웨이퍼 사업부를 4억5000만 달러(약 6000억원)에 인수해 설립됐으며, 글로벌 시장점유율 3위에 올라 있다.
특히 SK실트론CSS는 지난 3월 여한구 당시 통상교섭본부장과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정 10주년을 맞아 행사를 개최한 곳이기도 하다.
지난 7월 대규모 대미 투자를 결정한 최태원 회장과의 화상 면담에 대한 보답이란 해석과 함께 미시간주가 미 정치권에서 진보와 보수가 비슷하게 대립하는 스윙 스테이트(경합주)라는 점에서 정치적인 기반 다지기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특히 바이든 정부가 추진 중인 반도체법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에 대한 입법 성과를 강조하기 위한 선택이란 해석도 있다. SK실트론CSS공장에서 생산되는 SiC웨이퍼가 대부분 전기차에 사용되고 있어 정부의 친환경차 정책과 반도체법, IRA 규제 등과 모두 맞아떨어진다는 설명이다.
백악관 측은 이와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업스트림 방식의 경제 건설을 포함해 지난 2년간 우리가 이룬 진전에 대해 언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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