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몬스터는 딜러나 평가사를 대면해야 하는 다른 내차팔기 서비스와는 달리, 편리한 시간에 오프라인 정비소에서 차량 점검 후 비대면 경매로 차량을 판매하는 내차팔기 서비스다. 현재 800여개 전국 오프라인 정비소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 및 협업 관계 형성은 자동차를 좋아하고 세컨핸드 거래가 가장 활발히 일어날 수 있는 거점과 채널을 함께 가진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성백환 카몬스터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와 시퀀스엔과의 협업을 통해 카몬스터의 서비스와 기술력을 시장에 매우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대기업의 진출로 긴장하고 있는 중고차 시장에 작은 메기가 되겠다”고 말했다.
카몬스터는 향후 전국 2000여개의 정비소로 네트워크를 확대 판매자가 어디에 있든 10분 안에 점검을 받고 차량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