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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에너지, 싱가포르항구에서 하팍-로이드에 최초의 바이오연료 급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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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에너지, 싱가포르항구에서 하팍-로이드에 최초의 바이오연료 급유 성공

토탈 에너지 마린 퓨얼스는 식물성 유지와 부산물 등을 원료로 제조된 해양 바이오 디젤 연료 ‘지방산 메틸에스테르’(UCOME)를 싱가포로의 하팍-로이드 컨테이너 선박에 급유하는 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바이오디젤은 동식물성 유지와 그 부산물 등을 원료로 지방산 메틸에스테르 형태로 제조된 연료이다. 이 연료는 석유계 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연료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싱가포르에서 실행된 첫 번째 바이오연료 급유는 토탈에너지 마린 퓨얼스와 하팍-로이드 두 회사 간의 공급 계약을 알리는 신호이다.

토탈 에너지는 하팍-로이드의 선박 함대에 저탄소제품 국제인증(ISCC)을 받은 ‘지방산 메틸에스테르’와 혼합된 매우 낮은 황 연료 오일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이 바이오 연료는 기존 연료유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20% 줄일 수 있다고 양사는 설명했다.

토탈 에너지 해양 연료 부사장 루이스 트리쿠아르는 "이 바이오 연료벙커 계약이 토탈 에너지의 해양 연료 공급에 새로운 장을 제공하는 기회"라면서 "2022년에 수행한 여러 바이오 연료 벙커 시험에서 얻은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해양 항만 당국은 암모니아를 해양 연료로 개발하고 촉진하기 위해 캐스터 이니셔티브를 주요 파트너로 삼고 있다. 캐스터 이니셔티브에는 MISC 베르하드, 로이드 레지스터, 삼성중공업, MAN 에너지 솔루션, 야라 클린 암모니아, 주룽 포트, 그리고 최근에 토탈 에너지 등이 포함되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