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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코스맥스와 친환경 화장품 용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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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코스맥스와 친환경 화장품 용기 만든다

김상민 LG화학 전무(왼쪽부터 5번째),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왼쪽부터 6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LG화학이미지 확대보기
김상민 LG화학 전무(왼쪽부터 5번째),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왼쪽부터 6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LG화학
LG화학이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화장품 용기를 만든다.

LG화학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코스맥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화장품 용기 개발과 글로벌 코스메틱 회사를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로레알 등 1000여 개 글로벌 고객사에 제품 개발부터 완제품까지 제공하는 세계 1위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이 글로벌 고객사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K-뷰티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화학은 코스맥스에 재활용 플라스틱 PCR ABS(재활용 고부가합성수지) 공급을 시작으로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제안하고 화장품 용기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모든 과정을 협력한다.

PCR ABS의 경우 심미성을 고려한 투명 제품, 안전성과 건강을 고려한 항균 제품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어 열분해유(화학적 재활용)와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소재로도 확대시킬 방침이다.
김상민 LG화학 ABS사업부장 전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세계 1위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의 친환경 소재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화장품 시장의 자원 순환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