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 협력은 영창의 신안조선소와 사렌스의 중량물 리프팅 및 엔지니어링 운송 능력을 사용하여 부유식 풍력 터빈의 마샬링(정렬)과 통합(조립)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 개발을 포함한다. 이 계약은 한국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을 시작하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가 수립한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고,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의 발전과 지역 사회의 가치 공유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테크닙에너지의 부유식 해상풍력 담당 부사장인 윌리 고티어는 "한국의 부유식 풍력 프로젝트를 위해 영창 및 사렌스와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세 당사자의 상호 보완적인 특성으로 인해 우리는 고객에게 영창의 신안조선소에 있는 플로터에 터빈을 통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다. 이 계약은 부유식 해상 풍력 사업의 통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우리의 약속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부유식 해상풍력, 바다 위에서 바람을 잡는 기술
부유식 해상풍력은 수심이 깊은 바다에서도 바람 에너지를 발전할 수 있는 기술로, 설치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고 환경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아직 초기 단계에 있어서 성능과 안정성, 비용 경쟁력, 규제와 허가, 전력 송배선 및 연결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하지만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부유식 해상 풍력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예를 들어, 노르웨이의 하이윈드 탐펜 프로젝트, 스코틀랜드의 킨카딘 프로젝트, 일본의 후쿠시마 포워드 프로젝트 등이 있다.
해상풍력은 신재생에너지 중 가장 작은 면적에서 전력을 많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무탄소 에너지원이다. 그러나 높은 설계ㆍ설치 및 운전 비용, 높은 건설 및 전력망 연결 비용, 높은 수준의 기초건설 난이도 및 시스템 운용 등으로 인하여 성장이 미미하였다. 그러나 대형 터빈 등 기술발전 및 단일 프로젝트 규모의 증가로 해상풍력 발전단가가 하락하고 있어 향후 글로벌 수요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 보고서(Industry Report)에 따르면 2025년 이후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의 성장세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31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약 10% 수준으로 성장하여 2022년 14GW(1년 동안 136만 가구 사용)에 불과했던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은 2030년에는 연간 신규 설치용량이 50GW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2030년까지 30GW, 2050년까지 110GW(1년 동안 1,072만 가구 사용)의 해상풍력 발전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의 경우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 4개국은 북해 연안 해상풍력 발전 역량을 2030년까지 65GW, 2050년까지 150GW로 확대할 예정이다. 대만은 2025년까지 누적 용량 5.6GW를 달성한 이후,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총 15GW 규모의 해상풍력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며,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목표의 19%를 해상풍력으로 달성하기 위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12GW의 해상풍력단지 조성 등을 제시하였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