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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루살, 올 상반기 순이익 5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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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루살, 올 상반기 순이익 54% 감소

러시아 중부 이르쿠츠크 주 서부 타이셰트에 소자한 루살 알루미늄 제련소 전경. 사진=루살(RUSAL)이미지 확대보기
러시아 중부 이르쿠츠크 주 서부 타이셰트에 소자한 루살 알루미늄 제련소 전경. 사진=루살(RUSAL)
러시아 글로벌 알루미늄 공급업체인 루살(RUSAL)의 올 상반기 조정 순이익이 3억1500만 달러(약 4186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했다.

루살은 이 기간 동안의 순이익이 4억2000만달러(약 5581억원)로 원자재 자원 감소, 글로벌 고물가, 기타 국가의 대러시아 제재로 인한 생산 비용 급증으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75%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조정 상각전 영업이익(EBITDA)도 2억9000만달러(약 3853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84% 크게 감소했다. 조정 EBITDA 마진은 4.9%로 전년 동기의 25.3%에 비해 감소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