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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신한베트남파이낸스, 2023년 상반기 2460억 동 손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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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신한베트남파이낸스, 2023년 상반기 2460억 동 손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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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에르도안 “흑해 곡물 거래 곧 복원될 것”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튀르키예의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4일(현지 시간) 열린 회담에서 우크라이나와의 곡물 거래 재개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1년 전 러시아는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하에 이루어진 식량 및 비료 수출 거래에서 철수했으며, 이로 인해 둘러싼 문제가 지속되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제안 패키지를 준비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식량 및 비료 수출에 대한 서방의 제한이 해제될 경우 거래 재개의 문을 열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서방이 러시아를 "속였다"고 주장하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세계 주요 농산물 생산국임을 지적했다.

◇최고 자동차 정비전문가, 토요타의 터보차저 장착 모델에 소비자 경고


더선은 4일(현지 시간) 55년 경력의 자동차 정비사 스코티 킬머의 유튜브 채널을 인용해 터보차저가 장착된 최신 도요타 모델에 대해 경고했다. 그는 이러한 차량들이 장기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추가 부품에 의존한다고 주장했다. 킬머는 특히 2023 하이랜더와 2023 GR 코롤라와 같은 모델에서 터보차저 엔진이 자연흡기 엔진보다 빨리 고장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터보차저 엔진이 노출되는 열과 압력으로 인해 엔진 수명이 단축될 수 있으며, 특히 단거리 주행이나 추운 날씨에서 더욱 민감하고 변덕스러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와 加 마그나 합작회사, 헝가리에 첫 번째 유럽합작 공장 설립


4일(현지 시간) 헝가리 투데이에 따르면 LG와 캐나다 마그나가 헝가리 미슈콜츠에 첫 유럽 합작 공장을 세울 예정이며, 200억 포린트 투자로 2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헝가리 정부는 60억 포린트의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이 공장에서는 전기 자동차 및 관련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LG마그나는 LG전자와 마그나의 합작으로 2021년 7월에 출범했다. 헝가리는 이 투자를 통해 전기차 산업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며, 전기차 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다.

◇한국, 첫 사무라이본드 수요조사 개시…1년 반 만에 한국 기업이 엔화채권 발행


한국이 국내 첫 사무라이본드 발행을 위한 수요조사를 시작했다. 한국 정부는 오는 30일 사무라이본드 발행 조건을 결정할 예정이며, 한국의 신용등급은 신흥국 중에서도 높은 수준이다. 최근 한국과 일본 사이의 정치적 마찰이 줄어들며 한국 기업의 엔화 채권 발행이 재개됐다. 양국은 2015년 만료된 통화스와프 협정 재개에 합의했고, 일본의 채권시장 차입비용은 세계에서 가장 낮다. 이로 인해 최근 사무라이본드 시장에서는 다양한 나라들이 자금 조달을 위해 채권을 발행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 국제방산전회에서 첨단 자율방위 솔루션 선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시스템‧한화오션과 함께 5일부터 8일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MSPO 방산 전시회에서 첨단 방위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전쟁 후 유럽의 안보 강화 및 억제 조치 필요성에 대응하여 다양한 방어 솔루션을 제시한다. 한화는 폴란드 및 기타 유럽 국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위치를 강화하고 있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폭발물 탐지 로봇 BREVIS-EOD, 무인 지상 전투 차량, Redback 보병 전투 차량, 자율 수중 잠수정 및 KSS-III Batch-II 잠수함이 포함된다.

◇포스코, 블랙록 마이닝의 탄자지아 마헨지 흑연 프로젝트 2단계 확장에 4000만 달러 투자


포스코는 호주 흑연 개발업체 블랙록 마이닝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마이닝뉴스가 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합의는 블랙록과 포스코가 탄자니아의 마헨지 흑연 벤처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향해 나아가는 큰 발걸음을 의미한다. 외신에 따르면, 포스코는 탄자니아 마헨지 흑연 프로젝트의 2단계 확장에서의 생산량을 구매할 계획이며, 또한 열아홉 번째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최대 4000만 달러의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베트남파이낸스, 2023년 상반기 2460억 동 손실 발표

베트남 언론 도안-나응안은 4일(현지 시간) 신한베트남파이낸스가 2023년 상반기에 2460억 동(약 134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 손실은 이전 해인 2022년에 기록한 7%의 세후자본비율(ROE)과는 대조적으로 마이너스 17.65%로 급락했다. 외신에 따르면, 2023년 6월 30일 현재 신한베트남파이낸스의 자본금은 2조6662억 동(약 1461억 원)에 달하며, 부채비율은 3.72배로 측정되었다. 또한, 자본적정성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여 23.59%를 기록했다.

◇한국 슈퍼마켓 ‘오세요’, 영국 길드포드 중심가에 오픈


영국 길드포드 타운 센터에 위치한 새로운 한국 슈퍼마켓 '오세요(Oseyo)'가 문을 열었다고 영국 언론 겟서리가 4일(현지 시간) 전했다. 이 슈퍼마켓은 다른 지역 슈퍼마켓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다양한 아시아 음식 및 음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매장은 블랙 쉬프 커피(Black Sheep Coffee)와 마운틴 웨어하우스(Mountain Warehouse) 사이의 노스 스트리트(North Street)에 위치하며, 매장 앞의 밝은 오렌지색 배너에는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오세요’는 이미 런던, 맨체스터, 케임브리지에 여러 지점을 운영하고 있지만, 노스 스트리트 매장은 남동부 지역에서 첫 번째 매장이 될 예정이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