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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브라질 국세청, 포스코ICT의 승강장 출입문 관련 장비 84톤 온라인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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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브라질 국세청, 포스코ICT의 승강장 출입문 관련 장비 84톤 온라인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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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장품 유통전문 미인코스메틱스, 스페인 말라가 유명 쇼핑 지역에 첫 번째 매장 오픈


16일(현지 시간) 디아리오 수르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기반의 한국 화장품 유통 전문기업 미인코스메틱스(MiiN Cosmetics)가 말라가의 주요 쇼핑 지역인 에스페세리아스 스트리트(Especerías Street)에 첫 매장을 론칭했다. 미인코스메틱스는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며, 말라가 매장은 스페인 내 확장 전략의 일부로 보인다. 이 매장에서는 최신 한국 화장품 트렌드와 제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인테리어는 현대적 스타일에 한국 전통 미학이 더해져 설계되었다. 매장의 개장으로 4개의 일자리가 생성되었고, 이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질 국세청, 포스코ICT의 승강장 출입문 관련 장비 84톤 온라인 경매


16일(현지 시간) 브라질의 메트로CPTM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국세청이 포스코ICT의 승강장 출입문 관련 장비 약 84톤을 온라인 플랫폼에서 경매 중이라고 전했다. 이 장비는 포스코ICT, 아르퀴트레이브(Arquitrave), 트렌즈(Trends) 컨소시엄과의 계약으로 상파울루 3호선 베르멜라의 보안 파사드 설치에 쓰일 예정이었으나, 2014년에 계약이 종료되었다. 포스코ICT 컨소시엄은 빌라 마틸데(Vila Matilde) 역에서의 설치만 마쳤으며, 계약 종료 후 양측은 미완성 프로젝트에 따른 보상을 위한 법적 분쟁을 벌였다.

◇캘리포니아, 기후변화 피해 숨긴 혐의로 엑슨모빌‧쉘‧BP 등 석유기업들 고소


캘리포니아 주는 엑슨, 쉘, BP, 코노코필립스, 셰브론, 아메리칸 페트롤리움 인스티튜트와 같은 석유 대기업들을 화석연료의 위험성을 수십 년 동안 은폐한 혐의로 법적 조치를 취했다고 벤징가가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석유 대기업들이 화석연료의 위험성에 관한 정보를 은폐하며 거짓말을 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롭 본타 법무장관은 캘리포니아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 기금 조성을 목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주 정부의 법적 고소장에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 가뭄, 산불 등의 피해 사례가 상세히 기술되어 있다. 기업들의 행위로 인한 피해는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소송의 주된 목표는 미래의 기후 변화와 관련된 비용을 상쇄할 수 있는 기금을 설립하는 것이다.

◇틱톡, 유럽에서 아동 데이터 위반으로 3억7000만 달러 벌금


유럽연합은 중국 소유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아동 개인 데이터 처리 위반 혐의로 3억7천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16일(현지 시간) 해커뉴스에 따르면 아일랜드의 데이터 보호 위원장은 틱톡이 2020년 여름부터 연말 사이에 여러 EU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주된 위반 사항은 16세 미만 사용자의 계정이 공개로 설정되어 있었던 것과 '가족 페어링' 기능을 통한 부모 또는 보호자 확인의 부재다. 틱톡은 이에 대한 조치를 이미 취했다며 벌금에 반발하고 있으며, 데이터 보호에 대한 추가적인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 프레임 TV 컬렉션에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상징적 작품 추가


삼성은 프레임 TV의 아트 컬렉션을 확장하여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38개 소장 작품을 추가했다고 ZD넷이 16일(현지 시간) 전했다. 이 중 고해상도 디지털 복제물로는 Degas의 'The Rehearsal of the Ballet Onstage', Van Gogh의 'Sunflowers' 및 다른 유명한 작품들이 포함된다. 또한, 이집트의 고대 유물 이미지와 유명한 태피스트리 등도 포함되어 있다. 프레임 TV 사용자는 월 4.99달러 또는 연간 49.99달러의 구독 비용을 지불하여 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프레임 TV는 켜질 때는 일반 TV처럼 작동하나, 꺼지면 예술 작품을 디스플레이하는 액자로 변환된다.

◇현대 탄콩, 베트남에서 팰리세이드‧커스틴 2종 판매 시작


16일(현지 시간) 바오다투에 따르면 현대차는 베트남 시장에서 플래그십 SUV 모델인 현대 팰리세이드와 MPV 모델인 현대 커스틴을 동시에 출시했다. 팰리세이드는 세련된 디자인과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갖추고 있으며, 크기는 길이 4,995, 너비 1,975, 높이 1,785mm이며 휠 베이스는 2,900mm이다. 특별한 T자형 LED 조명 디자인, 18~20인치 알로이 휠, 공기 역학적 디자인, 고급 내부 소재 및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차량 중앙에는 12.3인치 화면이 탑재되어 있고, R 2.2 디젤 엔진이 탑재되어 성능을 발휘한다. 베트남에서 팰리세이드는 7가지 색상 옵션과 4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5년 또는 100,000km 보증이 적용된다.

◇월풀, 화재 위험으로 인해 ADC 스택형 건조기 리콜


월풀은 잠재적인 화재 위험 때문에 ADC 브랜드의 적층형 상업용 의류 건조기를 리콜한다고 WABY닷컴이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소비자 제품 안전 위원회(CPSC)에는 이 제품과 관련하여 41건의 사고가 보고됐으며, 그 중 13건이 연기 및 물 피해에 관한 것이었다. 해당 건조기는 2012년 4월부터 2023년 2월까지 1만1800달러에 판매됐으며, 모델 번호는 ADG-30X2R 또는 ADG-30X2Ri이다. 이 제품을 소유한 소비자는 무료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원유, 연말까지 공급 부족…국제 유가 한때 90달러대, 10개월 만에 최고치


미국 시장에서 14일 WTI(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 가격이 한때 배럴당 90달러대를 찍어 10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는 12월까지 감산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로 인해 원유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 석유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어, 유가와 휘발유 가격 상승이 예상되며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중국의 석유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연초 대비 20% 상승했으며, 바이든 행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