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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고객 주문 처리 실수로 620만원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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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고객 주문 처리 실수로 620만원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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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케피코 컨소시엄, 인니 국영전력공사와 전기차 생태계 발전 위해 협력


17일(현지 시간) 악투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영전력공사(PT PLN)의 자회사인 PLN ICON 플러스가 현대 케피코 컨소시엄의 일원인 PT DAT 모빌리티 시스템과 함께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생태계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 협력은 운송 부문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지향하며, PLN ICON Plus는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현대 케피코의 전문성을 활용할 예정이다.

◇하나마이크론 비나, 베트남 박장성 산업단지에 2공장 준공식


하나마이크론 비나는 베트남 박장성 번쭝(Van Trung) 산업단지에서 하나마이크론 비나2 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비엣남파이낸스가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는 북부 지역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반도체 제조사업이다. 하나바이크론 비나는 스마트 전자 제품용 집적 회로 기판 제조 업체로, 현재 총 투자 규모는 약 6억 달러이다. 2025년까지는 10억 달러 이상의 투자와 8억 달러의 매출, 그리고 4,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베트남에서 새로운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계획을 갖고 있다. 박장성 인민위원회는 이 프로젝트가 지역의 반도체 산업 발전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中 비야디, 20일 소형 EV '돌핀' 300만 엔대에 일본 출시


17일(현지 시간) 닛케이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20일 소형 전기자동차 '돌핀'을 일본에 300만 엔대의 가격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비야디는 이전에 다목적 SUV '아토3(ATTO3)'를 출시한 후 돌핀을 두 번째로 일본 시장에 선보인다. 돌핀의 주행 거리는 400km로, 일본용 모델은 특별한 주차 공간이 필요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현재 일본의 전기차 시장은 400만 엔 이상의 승용차와 200만 엔대의 경차로 나뉘어져 있으며, 돌핀의 저렴한 가격은 소비자의 선택 범위를 확장하고 전기차의 보급률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 '픽셀' 시리즈, 삼성 패키징 기술로 발열 잡는다

구글의 '픽셀' 시리즈는 이전에도 높은 평가와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다가오는 픽셀 8과 픽셀 8 프로에는 차세대 모바일 칩셋 '텐서 G3'가 탑재될 예정이며, AI를 활용한 동영상 편집 기능과 손떨림 보정 기능의 개선이 예상된다. 그러나, 픽셀 7 시리즈에서 발견된 단말기의 온도 상승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포브스재팬이 보도했다. 외신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글은 삼성 파운드리의 'FOWLP' 패키징 기술을 사용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발열 문제를 줄이고 효율적인 작동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글은 10월 4일에 'Made By Google' 행사에서 픽셀 8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정은, 폭발성 드론 등 군사 장비 선물 안고 러시아서 귀국길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6일간의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고 폭스뉴스가 17일(현지 시간) 전했다. 이 방문 중에 김정은 위원장은 러시아 지역 주지사로부터 폭발성 '가미카제' 드론 5대, 정찰용 드론, 방탄 조끼를 선물로 받았다. 그는 또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무기 거래를 논의했으나 공식적인 계약은 체결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공식 해외 순방이었다. 또한, 김정은은 푸틴에게 북한 방문을 정중히 요청했고, 북한의 국영 언론에 따르면 푸틴은 이를 수락하였으나 러시아 측에서는 아직 이를 확인하지 않았다.

◇이란, 한국에 자금 동결로 발생한 7억 달러의 재정적 손실에 대한 보상 요구


미국의 제재로 인해 한국 은행에 수년간 동결되어 있던 이란 자산(약 70억 달러)이 최근 동결 해제되었으며, 60억 달러가 한국에서 카타르로 이체된 후 이란 중앙은행으로 송금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란은 한국이 자금 동결로 인해 발생한 약 7억 달러의 재정적 손실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며, 법적 절차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유라시아 리뷰가 17일(현지 시간) 전했다.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고객 주문 처리 실수로 620만원 벌금


미래에셋증권(베트남)이 고객 주문 접수 및 실행 관련 규정을 위반하여 1억1250만 동(약 620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베트남 언론 도안안이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2023년 6월 8일부터 6월 16일까지 미래에셋증권은 응우옌 반 냐(Nguyen Van Nghia) 씨의 리젠 조인트 스탁 컴퍼니(LCG) 주식 매도 주문을 잘못 처리하였고, 고객 등록 거래량보다 더 많은 금액의 LCG 주식을 판매했다. 이 거래로 인한 LCG 주식의 추정 가치는 약 2억6000만 동(약 1427만 원)이다. 2023년 상반기 미래에셋증권의 영업 수익은 1조1690억 동(약 642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소폭 감소했으며, 세후이익은 43% 감소하여 2644억 동(약 145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 코나 일렉트릭, 514km 주행 가능 거리로 이탈리아 시장 공략


이탈리아 언론 코리에르 쿠오티디아노는 17일(현지 시간) 새로운 현대 코나 일렉트릭이 이탈리아 시장에 출시되었다고 보도했다. 이 2세대 B-SUV는 WLTP 복합 사이클 기준으로 514km의 전기 주행 가능 거리를 자랑하며, 도시에서는 최대 680km를 주행할 수 있다. 신형 코나 일렉트릭은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 넓은 승객실, 최신의 안전 및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4만2000유로부터 시작되며, 48.4kWh 배터리와 156HP를 제공하는 XLINE 설정이 포함된다. 스포티한 N 라인 트림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