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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공군 타이푼 조종사 눈 더 좋아진다…‘BAE 스트라이커 II 헬멧’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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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공군 타이푼 조종사 눈 더 좋아진다…‘BAE 스트라이커 II 헬멧’ 착용

영국 국방부 BAE 시스템즈과 4000만 파운드 규모 투자 계약 체결
밤에도 완벽 작전 가능하고, 낮에도 시인성 높인 디스플레이 적용
중요 전투정보 눈 앞에 실시간 제공하고, 증강 현실도 구현 가능
BAE 시스템즈가 영국 공군 타이푼 전투기 조종사를 위해 개발한 첨단 조종사 헬멧인 ‘스트라이커 II HMD’ 사진=BAE 시스템즈이미지 확대보기
BAE 시스템즈가 영국 공군 타이푼 전투기 조종사를 위해 개발한 첨단 조종사 헬멧인 ‘스트라이커 II HMD’ 사진=BAE 시스템즈
영국 국방부(MOD)는 자국 방산업체인 BAE 시스템즈와 와 영국 공군(RAF)의 타이푼 전투기용 첨단 조종사 헬멧인 스트라이커 II HMD(Striker II HMD, Helmet Mounted Display)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BAE시스템즈가 20일 발표했다.

영국 켄트 주 로체스터에 있는 BAE 시스템즈에서 개발된 스트라이커 II는 최신 기술을 사용하여 완전 디지털 나이트 비전 시스템과 야외 시인성 컬러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세계 최고의 전투기 헬멧 중 하나다.스트라이커 II는 조종사 헬멧 바이저 위로 데이터를 직접 시현하므로 조종사의 눈 바로 앞에 임무 관련 중요 정보와 함께 현실 세계의 증강 현실을 제공한다.

신규 계약에 따라 BAE 시스템즈 엔지니어들은 랭커셔 주 워턴에 있는 BAE 시스템즈의 전투항공 현장에서 자격 증명 및 통합 비행시험을 지원하기 위해 초기 생산 시작에 앞서 헬멧의 기능을 성숙화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안드레아 톰슨(Andrea Thompson) BAE 시스템즈 유럽 및 국제 항공부문 전무이사는 “스트라이커 II는 조종석에서 최적의 상황 인식 능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첨단 기술과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필수적인 감각 과부하 방지를 돕는 등 영국 공군의 타이푼 조종사에게 매우 중요한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BAE 시스템즈의 전자 및 전투 항공 전문가들의 협업해 헬멧을 개발함으로써 영국 안보 분야에 대한 타이푼 조종사들의 중요한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제임스 카트리지(James Cartlidge) 영국 국방조달부 장관은 “스트라이커 II헬멧은 최첨단 데이터 디스플레이를 자랑하며, 증가하고 있는 전투공간에 대한 요구에 부합한다”라면서, “이번 투자는 미래 조종사를 위한 최첨단 장비의 개발을 지원하고 수백 개의 고도로 숙련된 일자리를 후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회사는 4000만파운드(약 657억원)에 이르는 본 계약을 통해 스트라이커 II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켄트와 랭커셔에 위치한 BAE 시스템즈 현장에서 200개 이상의 고도로 숙련된 일자리가 창출되고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적으로 타이푼 사업은 영국 전역에서 2만8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