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선박, 한국서 바이오 연료 벙커링 첫 시행
한국, 바이오 연료 규정 미확정·공급·수요 부족
한국, 바이오 연료 규정 미확정·공급·수요 부족
이미지 확대보기한국에서는 아직 바이오 연료에 대한 규정이 확정되지 않아 있다. 이는 바이오 연료의 제조, 판매, 사용 등에 대한 법적인 기준이나 가이드라인이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바이오 연료의 공급이 제한되고 있다.
또한, 현재 이 특정 연료를 제공하는 전 세계 공급업체의 수는 매우 제한되어 있다. 이는 바이오 연료의 생산과 공급이 기술적, 경제적, 환경적인 어려움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해양 바이오 연료 혼합에 대한 수요도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이는 바이오 연료의 비용, 성능, 안정성 등에 대한 우려, 그리고 바이오 연료 사용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일 수 있다.
월레니우스 빌헬름센은 아시아 지역에서 두 가지 종류의 바이오 연료 혼합물을 실험하고 있다. 첫 번째는 HSFO 바이오 연료 혼합물로, 이는 고유황 연료유(HSFO)와 바이오 연료인 UCOME을 혼합한 것이다. 두 번째는 VLSFO 바이오 연료 혼합물로, 이는 초저유황 연료유(VLSFO)와 바이오 연료를 혼합한 것이다.
이들 바이오 연료 혼합물을 사용하면, 월레니우스 빌헬름센은 선박 운영을 통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이는 바이오 연료가 식물이나 다른 유기물로부터 만들어지며, 이러한 원료는 탄소를 흡수하므로, 바이오 연료를 사용하면 기존의 화석 연료에 비해 탄소 배출량이 줄어든다.
월레니우스 빌헬름센은 이를 통해 고객들이 공급망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위해 월레니우스 빌헬름센은 탄소 화물 감소 서비스 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VLSFO나 HSFO에 비해 B30 바이오 연료를 사용하여 공급망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20~25% 줄일 수 있다. 이는 바이오 연료의 생산과 사용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량이 기존의 화석 연료에 비해 적기 때문이다.
월레니우스 빌헬름센과 GS칼텍스의 협력은 한국의 해운업계에서 친환경 연료의 확대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바이오 연료에 대한 규정이 확립되고, 공급과 수요가 증가한다면, 한국의 해운업계도 보다 친환경적으로 전환될 수 있을 것이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