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삼천리그룹은 업무를 효율화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에너지·환경, 생활문화, 금융 부문으로 조직을 새롭게 재편했다. 해외 사업 강화를 위해 해외 사업 총괄을 독립 조직화하고 미래 신사업 추진 강화 차원에서 사업 본부를 독립시켰다. 발전 사업 확장을 위해 기획본부도 신설했다.
신설된 기획본부장 자리에는 윤양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됐고, 도시가스 본부장에는 김원중 상무가 전무로 승진해 이동했다. 이와 함께 김경수 이사를 상무로, 허재혁, 안동철, 박현길, 오태호 부장을 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삼천리모터스에는 손원현 사장이 각자 대표이사로, SIM JAPAN 일본 법인에는 김한상 상무가 대표이사로 발령됐다. 삼천리자산운용은 이창석 전무를 부사장으로, 삼천리ENG는 유비, 류상용 부장을 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휴세스는 김동성 부장을 이사로 승진시켜 대표이사로 발령했다.
삼천리그룹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미래 신사업과 해외 사업을 강화해 지속 성장을 이루고, 에너지·환경 사업과 생활문화 사업, 금융 사업과 집단 및 발전 사업 등의 균형 발전을 통해 사랑받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