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타, 하나은행과 손잡고 여성 중소기업 자금 조달 확대
PT 아마타 미크로 핀텍(Amartha)과 PT KEB하나은행 인도네시아가 협력하여 여성 중소기업(MSME)의 자금 조달을 용이하게 할 계획이다. 아마타의 최고 자금 조달 책임자 줄리 파우지(Julie Fauzie)는 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자본 분배를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풀뿌리 경제 성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마타는 이미 인도네시아의 30개 이상의 은행 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며, 210만 명 이상의 초소형 기업 행위자에게 15조5000억 루피아 이상의 자본을 분배했다. 하나은행의 소비자 금융 이사 안톤 헤르마완(Anton Hermawan)은 이번 협력이 MSME 행위자들에게 자금 조달 솔루션에 대한 동등한 접근권을 제공하며, 특히 여성 기업가들이 금융에 안전하게 접근하여 비즈니스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수원, 필리핀 바탄 원전 재가동 타당성 조사 MOU 추진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필리핀 에너지부(DOE)와 바탄 원자력 발전소(BNPP)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는 필리핀의 노후 원전 자산인 BNPP의 재가동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수원이 타당성 조사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부담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지난 2017년에도 BNPP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수행한 바 있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재가동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연말 맞아 인도네시아에서 3종 드림카 프로모션 실시
현대자동차는 연말을 맞아 인도네시아에서 최신 모빌리티 라인인 현대 스타게이저 X(Hyundai STARGAZER X), 크레타(CRETA), 뉴 팰리세이드(New PALISADE)를 새해 드림카로 선보인다. 이 차량들은 다양한 기능과 기술을 탑재하여 신뢰할 수 있는 이동 수단을 제공한다. 각 모델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편안한 주행을 위한 여러 옵션을 갖추고 있으며, 현대자동차는 이들 차량을 통해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에게 선도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구매자들에게 한국 여행 패키지 경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 갤럭시, 비밀번호 노출 위험 '한 방에 차단'
삼성 갤럭시 사용자들은 비밀번호 표시 기능을 끄는 간단한 설정 변경을 통해 자신을 사이버 범죄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고 있다고 더선이 보도했다. 이 기능은 기본적으로 켜져 있지만, 설정으로 이동하여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를 선택한 후 '보안 설정 더보기'를 탭하고 '비밀번호 공개' 옵션을 끄면 비밀번호가 일련의 점으로만 표시되어 보안이 강화된다. 잠금 화면 패턴 사용자도 비슷한 방법으로 패턴을 숨길 수 있다. 이는 삼성의 모든 One UI 버전, 그리고 이전의 갤럭시 휴대폰에서도 가능하다고 외신은 전했다.
◇'CGV 운영사' 그라하 레이야르 프리마, 영화 부문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 기대
CGV 인도네시아 운영사인 PT 그라하 라야르 프리마(BLTZ)는 2023년 9월까지 7967억 루피아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34% 증가한 수치이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모기업 소유주 귀속 순손실은 374억9000만 루피아로 증가했다. 영화 부문 매출은 5312억 루피아에서 4971억 루피아로 6.43% 감소했다. 식음료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6.24% 증가한 2407억 루피아를 기록했으며, 이벤트 및 광고 부문도 62.9% 증가한 588억 루피아를 달성했다. BLTZ는 2023년 12월까지 74개 영화관과 422개 스크린을 운영하며, 연말 및 긴 연휴 기간 동안 영화관 사업에 대한 모멘텀을 활용하여 실적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스토니아, 한화 K9 자주포 6문 추가 인수...총 30문 도입 예정
이번 주 에스토니아 국방투자센터(RKIK)의 명령에 따라, 한국에서 생산된 한화 K9 "천둥" 자주포 6문이 에스토니아에 도착했다고 포스티메스가 보도했다. 이는 에스토니아 국방군의 화력과 전투 준비 태세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현재까지 총 24대의 K9 자주포가 에스토니아에 인도되었다. 추가적으로 내년에 12대의 K9 자주포와 예비 부품이 더 도착할 예정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이들 K9 자주포 36문을 구입하는 데 드는 총 비용은 약 1억2000만 유로에 달한다.
◇한화생명, 가족서비스센터 2단계 완료...무료 상담 서비스 확대
한화생명은 최근 자카르타에서 가족서비스센터(PUSPA) 2단계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새로운 시설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에는 무료 정신 건강 및 아동 발달 상담 서비스가 포함되며, 한화생명은 지난 7년간 DKI 자카르타 주정부와 협력해 이 CSR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자카르타의 200만 명의 어린이와 350만 가구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홍정표 한화생명 부사장은 DKI 자카르타 정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자카르타 아동과 가족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PUSPA 2단계 완료로 이제 시설은 두 층을 차지하며 상담 서비스는 대면으로도 가능해졌다.
◇인도 제약회사 선파마·루핀, 미국에서 의약품 리콜...美 FDA, 제조 문제 지적
인도 제약회사 선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즈(Sun Pharmaceutical Industries)와 루핀(Lupin)은 미국 시장에서 각각 의약품을 리콜하고 있다고 힌두 비즈니스 라인이 보도했다. 선파마는 갑상선 기능 저하 치료에 사용되는 리오트로니 나트륨 정제 9만6192병을 리콜하고 있으며, 이는 불순물/분해 사양 실패로 인한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이 리콜은 자사의 Dadra 시설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루핀도 미국에서 류마티스 관절염과 윌슨병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페니실라민 정제를 불특정 수량 리콜하고 있다. 이 리콜은 나그푸르 시설에서 생산된 로트에 대해 이루어지며, 원인은 용출 규격 실패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FDA에 따르면, 이러한 리콜은 건강상의 부작용이 일시적이거나 가역적이거나 그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에서 진행되는 클래스 II 리콜이다.
◇러시아, 2026년까지 우크라이나 동부·남부 점령 계획
러시아는 2026년까지 우크라이나 영토의 상당 부분을 점령할 계획이라고 독일 매체 빌트가 보도했다. 2022년에 우크라이나의 도네츠크, 헤르손, 루한스크, 자포리지아 주 일부를 불법적으로 합병한 러시아는 이 계획의 일환으로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 전체를 점령하고 2024년 말까지 하르키우주의 오스킬 강까지 진격할 예정이라고 한다. 2025년과 2026년에는 자포리지아, 드니프로, 하르키우 지역의 대부분을 점령하는 것이 목표로 설정되어 있다. 이 계획은 서방의 지원이 약화되고 있다는 가정과 2024년 미국 대선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줄일 새로운 지도자가 등장할 가능성에 의존하고 있다고 한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