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저배출 철강은 벨기에 인더스티엘 샤를로이 아르셀로미탈 제철소에서 100% 풍력 에너지로 가동되는 전기 아크로에서 100% 강철 스크랩을 용융시켜 생산된다. 이렇게 형성된 쇳물은 스페인 기종에 소재한 아르셀로미탈 중후판 공장의 원재료인 슬래브로 만들어지며, 이 슬래브는 풍력 터빈 타워 제조에 사용되는 중후판으로 변형된다.
저배출 철강으로 만들어진 중후판은 육상 풍력 터빈 타워 전체와 해상 풍력 터빈 타워의 최상부 부분에 적합한 철강재로 사용된다. 저배출 중후판은 환경제품인증(EPD)을 획득하여 제품이 생산되기까지의 전체 환경 발자국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제품 간 비교가 용이하다.
저배출 철강을 사용하면 해상 타워의 상위 2개 구역에 적용할 경우 기존의 제철로 생산된 철강 타워에 비해 약 25%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육상 타워 전체를 저배출 철강으로 제작할 경우 최소 52%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
베스타스는 아직 저배출 철강이 표준 제품은 아니지만, 폴란드 해안의 발틱 파워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처음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베스타스는 발틱 파워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통해 2025년까지 최대 1.2기가와트(GW)의 해상 풍력 발전을 건설하고, 폴란드의 150만 가구 이상에 깨끗한 전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베스타스는 발틱 파워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76대의 V236-15.0MW 풍력 터빈을 공급, 설치 및 위탁할 예정이다. 이 중 52대의 풍력 터빈 타워의 가장 높은 부분은 저배출 철강으로 만들어진다.
베스타스는 아르셀로미탈과의 파트너십과 저배출 철강의 채택을 풍력 산업 내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중요한 지렛대로 보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