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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미래에셋, 인도 최초의 멀티팩터 기반 ETF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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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미래에셋, 인도 최초의 멀티팩터 기반 ETF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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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년 만에 5만 달러 돌파…금리 인하 기대와 ETF 승인 효과


비트코인이 2년여 만에 처음으로 5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금리 인하 기대와 미국에서 현물 ETF 규제 승인을 받은 영향으로, 올해 현재까지 비트코인은 16.3% 상승했다. 이와 함께, 암호화폐 관련 주식도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더리움 가격도 4.12% 올랐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주요 동인 중 하나는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 증가이며, 투자자들은 또한 다가오는 비트코인 반감기를 주목하고 있다.

◇두 명 사망 사고 발생…리조 로페즈푸드의 치즈 리콜 수십 개 제품으로 확대

2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입원한 리스테리아 발병과 관련하여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캘리포니아의 리조 로페즈 푸드가 제조한 퀘소 프레스코와 코티야 치즈를 포함한 수십 개 제품의 리콜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최소 16개 제품이 리콜되었으며, 이번 발병으로 11개 주에서 26건의 질병이 보고되었다. 리콜 대상에는 프레시 크리에이티브 푸드의 치킨 스트리트 타코 키트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리조 로페즈 푸드는 모든 유제품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

◇체중 감량 약물 '비아그라' 위고비, 시장 석권하며 경쟁 촉발


체중 감량 약물 위고비(Wegovy)가 시중에 판매되며, 이 약은 비아그라와 비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45세의 캐스퍼 닐슨은 위고비 덕분에 2년 만에 60kg을 감량했다고 말한다. 이 약물은 식욕을 낮추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며, 연구에 따르면 체중의 10% 이상을 감량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부작용이 있으며, 치료를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증가할 수 있다. 위고비의 제조업체인 노보 노르디스크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위고비는 현재 8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덴마크와 미국 일부에서는 의료 보험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미래에셋, 인도 최초의 멀티팩터 기반 ETF 출시


미래에셋이 인도 최초로 멀티팩터 기반 ETF인 미래에셋 니프티 스몰캡 250 모멘텀 퀄리티 100 ETF(Nifty Smallcap 250 Momentum Quality 100 ETF)를 출시했다. 이 ETF는 니프티 스몰캡 250 모멘텀 퀄리티 100 토탈 리턴 인덱스의 성과를 추적하며, 최소 투자 금액은 NFO 기간 동안 5000루피이다. 엑타 갈라(Ekta Gala)와 비샬 싱(Vishal Singh)이 관리하며, 유동성, 모멘텀, 품질을 기반으로 소형주를 선별한다. 진입 하중은 없으며, AMC와 직접 거래하거나 거래소에서 거래할 때 출구 부담도 없다. 미래에셋은 이 ETF에 대한 투자를 권장하며, 잠재적 투자자들은 자신의 위험 허용 범위와 투자 목표를 고려해야 한다.

◇삼성 R&D연구소 방갈로르, 휴브리 KLE 공과대학에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프로그램 출범


삼성 R&D 연구소 방갈로르(SRI-B)가 휴브리의 KLE 공과대학(KLEIT)에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머신러닝, 인공지능, 코딩 및 프로그래밍, 데이터 과학 분야에서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KLEIT의 학생과 교수진은 고급 기술 교육과 실제 프로젝트를 통해 업계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준비된다. 이 프로그램은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다재다능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RI-B는 KLEIT에서 매년 약 100명의 학생과 교수를 교육할 계획이며, 이미 카르나타카주 및 안드라프라데시주의 다른 공과대학과 협력하여 500명 이상의 학생들을 교육했다. 이 프로그램은 인도의 미래 기술 분야에서 청년과 교수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창전기통신, 메랄코와 협력해 필리핀 지역사회에 깨끗한 에너지 공급


마닐라 일렉트릭 컴퍼니(메랄코)의 자회사인 메랄코 산업 엔지니어링 서비스 코퍼레이션(MIESCOR)이 한국 기업 서창전기통신과 협력해 카비테의 가와드 칼링가 커뮤니티에 온그리드 하이브리드 전력 솔루션을 구축한다. 50kWp 태양광 발전 시스템, 300kWh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전기차 충전소 3곳을 포함한 이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에 지속 가능한 전력을 공급하고 필수 공공 구조물에 전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창과의 협력을 통해 중고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전기를 제공하며, 이는 필리핀 ESS 산업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두 회사의 협력은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KB부코핀은행, 2024년 2월 말 만기 부채 1조4400억 루피아 상환 준비


KB부코핀은행은 이번 달 만기가 도래하는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1조4400억 루피아(약 1233억 원)를 준비했다고 인도네시아 금융전문매체 피난시알이 보도했다. 이 자금은 부채 원금 1조4000억 루피아(약 1198억 원)와 이자 3863억 루피아(약 331억 원)를 포함한 총액이다. 2017년에 발행한 '뱅크 부코핀 후순위 선반 등록 채권 2단계 2017년도'의 상환을 위한 것으로, PT Kustodian Sentral Efek Indonesia(KSEI)를 통해 지급 및 분배될 예정이다. KB부코핀은행은 또한 신주 발행을 통해 자본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1조9900억 루피아(약 1조263억 원)의 추가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제한적 공모를 실시했다.

◇독일 세관, 애플 '비전 프로' 밀반입 여행객 적발 증가


독일 세관에서 애플 비전 프로를 밀반입하려는 여행객들이 적발되고 있다. 이 헤드셋은 미국에서 구입 후 독일로 가져올 때 19%의 수입 판매세를 내야 하지만, 일부는 이를 회피하려다 적발됐다. 적발되면 헤드셋을 잃을 뿐만 아니라 형사 소송에 직면할 수 있다. 애플 비전 프로는 미국에서 3500달러(약 466만 원)에 판매되며 독일에서는 추가로 650유로(약 93만 원)의 세금이 부과된다. 현재 이 헤드셋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약 6000유로(약 862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테무 슈퍼볼 광고, 온라인에서 거센 반발에 직면


테무가 슈퍼볼 광고를 통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홍보했으나, 일부 시청자들은 광고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비판자들은 테무가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하면서 막대한 광고비를 지출하는 것에 대해 노동법 위반을 암시하는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테무의 저렴한 가격과 개인 정보 보호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 또한, 테무의 슈퍼볼 광고 비용과 관련하여 회사의 재산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