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담은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냉장고 △오븐 △인덕션 등 키친 패키지와 무풍 시스템 에어컨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트한 질감과 새틴 차콜 색상의 디자인은 고급스럽고 은은한 느낌을 자아낸다. 대리석, 세라믹, 원목 등 다양한 소재의 주방 인테리어 모두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고,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의 다른 주방 가전들과도 잘 어울린다.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은 요리를 위한 강력한 화구와 기능이 강화 됐다. 전체 화구를 동시에 최대 3400W(와트)로 사용 가능하고 편리하고 전문적인 요리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 쿡'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물이 끓는 상황을 감지하는 센서가 내장돼 △국물이 넘치지 않도록 자동으로 화력을 조절하는 '물 끓음 감지' △파트너 식품사의 간편식을 냄비에 부어 인덕션에 올려 두면 끓는 시점에 따라 최적의 시간과 온도로 조리하는 '간편식 국·탕 데우기'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조리 상태를 지켜봐야 하는 수고가 줄고 끓어 넘친 국물로 인해 글라스가 오염되거나 화상을 입을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또 조리물이 끓어 넘치지 않도록 화력을 알아서 조절하기 때문에 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을 35% 이상 저감 가능하다.
'스마트싱스'와 연동하면 △국·탕·찌개는 물론 무쇠 주물을 활용한 전문 메뉴까지 최적의 화력과 시간으로 자동 설정해 주는 '자동 맞춤 요리' △밀키트·간편식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조리값을 설정하는 '스캔쿡' 등 다양한 솔루션으로 식사 준비가 더욱 간편해진다.
여기에 4개의 코일을 배치해 열을 더욱 고르게 전달하는 '콰트로 플렉스존' 적용 모델에는 화력 자동 이동 기능이 새롭게 탑재됐다. 콰트로 플렉스존에서 조리 용기의 위치를 옮기면 기존에 설정한 화력과 타이머가 그대로 이동해 다시 설정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은 '변함 없는 가치'에 대한 소비자 기대를 반영해 디자인을 고급화 했을 뿐 아니라 제품 본연의 기술 역시 혁신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한 차원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전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품은 화구 타입에 따라 총 2개 모델로 출시하며, 출고가는 콰트로 플렉스 모델 214만원, 싱글 3구 모델 184만원이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