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총리실(PMO)은 성명을 통해 알 수다니 총리가 바스라 주를 방문하여 비료 공장 등 산업 프로젝트 개장 과정에서 압연 공장의 가동식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또한 바스라가 더 이상 이라크의 항구와 석유 생산뿐 아니라 정부와 민간이 모두 후원하는 산업의 중심지가 되었음을 확인하며, 이라크의 경제 수도라고 칭찬했다.
국영철강회사(SCIS) 소속인 이 압연 공장은 2003년부터 가동이 중단된 상태였다. 지난 몇 년 동안 철강 공장을 회생시키기 위한 통합 프로젝트가 추진되었으며, 최근 완료되었다.
연간 최대 50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신규 압연 공장은 주로 자동화된 제조 공정과 프로그래밍된 전자 제어를 통해 최신 국제 표준을 준수하면서 철근을 현지에 공급하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