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제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고객 포트폴리오 추가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올해도 글로벌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높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SKIET는 본원적 사업 경쟁력 제고로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또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북미 시장 진출에 관련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의사결정을 마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북미 시장에서의 수익성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5기 재무제표 승인, 류진숙 후보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통과됐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