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은 지난 27일(현지시각) 네덜란드 브레다 프린스빌 호텔에서 벨기에, 영국, 헝가리 등 유럽지역 9개국 대리점 대표와 부품 매니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의 주요 사업계획을 비롯해 신차 론칭 확대에 따른 부품 공급 현황 및 계획들이 이 자리에서 공유됐다. 부품과 서비스 품질 개선 및 대리점의 애로와 건의 사항에 대해 상호 공유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KGM은 체계적인 글로벌 부품/서비스 네트워크 구축과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커뮤니케이션 제고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지역별 및 글로벌 서비스 콘퍼런스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사명 변경 후 첫 콘퍼런스로 유럽지역 대리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KGM 관계자는 "특히 이번 부품 콘퍼런스는 토레스와 토레스 EVX 등 신제품의 글로벌 론칭 확대에 맞춰 AS 부품 공급 및 계획 등을 대리점 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수출 시장 부품 및 서비스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글로벌 대리점과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